일본여행::[시즈오카] 직접 다녀온 '찐 로컬 술집' BEST 4(내돈내먹)

 

7박8일 시즈오카 여행동안

구석구석 찾아 다녀온

"시즈오카 찐 로컬 술집 BES4"

혼자 알고있기 아까워,

유명해진 아오바 오뎅거리부터

진짜 찐 현지인들만 가는 로컬 술집까지 바로 소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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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시즈오카] 7박8일 동안 다녀온 찐 로컬 맛집 BES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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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시즈오카] 내돈내산 호텔/숙소 추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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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오바 오뎅거리

> 아오바 오뎅거리 구글 지도 보러가기 <

나혼산으로 유명해진 아오바 오뎅거리

입구는 사진처럼 화려하고, 보이는 골목에 조그만 점포들이 다닥 붙어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찐 현지바이브의 노포들로 이루어져있고,

실제 관광객보다도 현지인 비율이 훨씬 많았다.

첫 방문한 곳

8일동안 총 두차례 방문했다.

모든 점포가 닷지석으로 되어있고, 규모가 엄청 작고 협소하다.

거의 주인장과 수다를 떨며 마시는 문화여서, 혼자 온 손님도 많다.

 

첫 방문한 곳은 손님이 우리 둘 뿐이라 매우 뻘쭘했다.

그래서 제대로 다시 느껴보자며 두번째로 다른 점포 방문.

두번째 방문한 곳

 

사람도 많고 주인장이(배기성 닮음) 수다스럽고 시끄러워서 굉장히 재밌었다- ㅋㅋ

옆자리 혼자온 아저씨랑도 영어 쓰면서 친해지고, 옆옆 커플과도 번역기 써가면서 대화함.

해외에서 너무 즐거운 추억이었다 :)

 

저 녹색 술은 '녹차소쥬'이다. 다들 먹고 있길래 주문했는데, 멋모르고 먹다 골로 간다.

안주 중에 가자미포 같은게 있다. 쥐포랑 비슷한데 별미다.

 

일본어가 유창하지 않다면, 사람많고 조금은 벅적한 곳으로 가기를 추천한다.

현지인들과 대화하고 또 친해질 수 있는 곳이라 

유명해졌어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보 : 내가 간 곳은 골목 얼마 안들어가 왼편, 배기성 닮은 주인장

(현금결제만 되는 곳도 있다. 배기성주인장네는 카드결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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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沖・あさり(오키 아사리)

> 沖・あさり구글 지도 보러가기 <

입구부터 수상하고 무시무시한 찐 현지인들만 가는 이자카야.

내부는 역시 닷지석만 있고, 조금은 협소하다.

 

메뉴고 주인장이고, ONLY 일본어만 가능한 곳.

파파고 번역기를 사용했으나 말이 안통했고,

메뉴판도 손글씨라서 정확한 판독이 안됐다 ㅠㅠ ㅋㅋㅋ 총체적난국.

결국 그냥 회로 달라고 했는데, 계속 안된다고 하는것.

한국인이라 차별하는 건가 했는데, 그 날 회가 안되는 날이었던 것..ㅎ

근데 있는 재료로 어찌저찌 만들어는 줬다.

맛은.. 없어서 다른 안주를 주문하기로 했다.

옆자리 아저씨가 먹고 있던 꼬치..!

친절하게도 우리한테 안주로 꼬치를 선물해줬다. 여기 사람들 인심이 아주 좋다.

그리고 마시고 있던 술이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사케였다.

 

냉사케는 사진처럼 고양이 잔사케로 먹으면 되고,

온사케는 특이한 잔에 따라준다. 저 되(?)에 넘치는 만큼 덤으로 주는거라고 함.

(더 따라 주는 것은 주인장 마음이란다.)

 

꼬치랑 계란말이는 다행히 맛있었다.

여기도 옆 아저씨랑 주인장이랑 수다떠는게 아주 재미졌다.

(단, 주인장이 일본부심이 있음. 굉장히 츤츤거리는데 은근 츤데레이심)

계산하고 나올때, 토마토를 한개씩 줬다.

덤-이란다. 껄껄, 맛있어서 들고 입구에서 한컷 찍어줬다-

현지 사람들과 대화하고 싶거나, 찐 로컬 노포/점포를 찾는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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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골든 요코초

> 골든 요코초 구글 지도 보러가기 <

구글 지도에는 희한하게도 안나오는 골든 요코초.

시즈오카 역 근처, 기차길 밑에 위치한 복고풍 먹자골목이다.

네-다섯개의 가게로 이루어져있고, 가게마다 규모는 꽤 있는 편이다.

여기도 현지인들이 바글바글~

내부를 복고풍으로 꾸며놔서 신기하기도 하고,

야외같이 꾸며놓은 골목으로 테이블을 내놓은 점포들도 있었다.

우리가 간 곳은 입구 바로 오른쪽의 돈코츠집이었다.

우리는 야키토리(꼬치)를 먹고 싶어서 물어물어 가게를 찾았는데,

야키토리집이 풀방이라, 차선으로 튀김 꼬치집을 가게된것-!

 

결론으로 말하자면 맛있었고, 대만족

사진 왼쪽의 교자가 증말 맛있다. 튀김 꼬치들은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주문은 QR로 하는데, 너무 불편한데 웬만큼 규모있는 곳들은 다 QR주문을 쓰더라..

(그래도 자동번역이 돼서 다시 생각해보면 괜찮은 것 같기도..?)

돼지고기, 소고기, 시사모, 오징어 종류별로 먹었는데,

시사모 1등, 돼지고기 2등이다. 소고기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시사모 너무 맛있어서 계속 시켜먹었다 :)

맥주랑 먹으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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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うおとり (우오토리)

> うおとり 구글 지도 보러가기 <

마지막은 야키토리 맛집 우오토리 후지-!!

후지산을 보러 갔다가 저녁으로 들린 곳.

후지라서 조금 멀지만, 혹시 후지에 가게 된다면 추천하는 야키토리 집이다.

모둠꼬치

주인분이 엄청 친절하고, 음식도 너무 맛있다.

사진만 봐도 먹음직스럽지 않은가..?

 

우리는 모둠꼬치를 시켰고 하나같이 맛있었으나,

일본고수가 들어간 꼬치(왼쪽 사진 맨 아래 동그란 꼬치)가 있는데 지뢰였다.

고수를 못 먹는 우리에게 약간 벌칙이었다 ㅠ 저거 빼고 다먹음

왼-사악한 일본고수꼬치 / 오-시사모구이

 

여기서도 시사모구이를 먹었다. 

여행 내내 시사모에 빠져버린 것. 알이 가득차서 진짜 맛있었다 ㅠㅠ

 

가게도 깔끔, 음식도 흠잡을 곳 없어서 너무 추천한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맥주도 맛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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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 술집 맛집 4곳 소개를 마친다.

분위기와 음식 모두 맛있는곳들로

한번 쯤 찾아가 보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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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시즈오카] 7박8일 동안 다녀온 찐 로컬 맛집 BES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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