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글램핑 :: 대부도 <온더비치> 내돈내산 상세후기

 

서울 근교 글램핑장

"온더비치 풀빌라&글램핑" 

SNS에서 우연히,

글램핑장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바다가 펼쳐지는 영상을 보고

기념일을 맞이해 다녀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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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해보자면

글램핑 숙소 시설 자체는 매우 만족스럽다.

숙소 깔끔, 주차 잘 되어있고, 매점도 운영하며,

★진짜 바로 앞에 바다가 있다.★

 

입실 15:00 - 퇴실 11:00

숙소 내부

내부가 감성적이게 잘 꾸며져 있고

주방/화장실 모두 지어진 지 얼마 안된 것 같은

깔끔한 상태여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겨울이지만 전혀 춥지 않고, 내부가 엄청 훈훈하다.

 

*드라이기/샴푸/린스/바디워시/수건 구비되어 있음. (고데기X, 폼클렌징X, 빗X)

*매점 : 컵라면/과자/주류/아이스크림/폭죽/고구마/마시멜로 등 판매 - 화투/트럼프/윷놀이/삼각대 등 무료대여 가능(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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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와 이어진 개인 테라스

바로 앞에서 자이글(실내용)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 

밖이 생각보다 추워서 바베큐(야외용)는 무리일 것 같았음

결론은 실내에서 구워먹길 잘했다-

 

날씨여건이 안좋으면 바베큐/불멍 제한있음

 

(자이글/바베큐/불멍 대여 각 +2만원)

*전자레인지/인덕션/냄비/수저/조리도구/와인잔(플라스틱)/식기류(앞접시,그릇 등) 구비되어있음.

나는 바다가 코앞인 C라인 숙소를 대여했고,

금액은 주말 기준으로 30만원 중후반 이었다.

(변동이 있는듯, 시설은 만족스럽지만 가격이 비싼편이라

기념일 또는 평일에 방문해야지 않을까 싶다.)

 

 

정말 바다가 코앞이라 뷰가 너무 좋았다. 굳

그런데 해가 지면 정말 아무것도 안보이고,

실내가 비쳐서 뷰라는 게 없다^^

C라인을 대여했다면 오전시간동안 뽕을 뽑기를 바란다.

우리는 3시 입실해서 바로 식사+산책+노을구경을 했다.

 

먹다가 산책하다가,

문열면 바다니까 산책하기도 쉽고 좋긴 좋았다. ㅎ

 

밖으로 나와 해변 왼쪽에는 산책길이 있는데,

일몰 시간에 산책하는걸 완전 추천한다. 

거의 이 뷰가 숙소의 절반금액은 하는듯.

 

날씨가 좋아서 이런 이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지- :)

 

 

해가 진 뒤에는 숙소에 들어와서 2차-!

밖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밖에서 안이 너무 잘 보여서 천막을 내렸다 ㅎㅎ..

 

C라인 단점은 밖에 행인이 너무 많이 지나다닌다는것..

낮에는 밖에서 안이 잘 안보이긴 하는데,

저녁에는 너무 잘보인다 ㅠ.ㅠ

묵은 숙소와 다른 A,B라인 숙소들

퇴실하면서 찍은 전체 이미지-

낮에는 실내가 잘안보이쥬?

A라인은 2층이고, B라인은 바다가 아닌 가운데를 바라본 배치.

가격은 C>A>B 순이다.

B는 뷰는 없지만 앞에 전용 야외테이블이 있어서 그건 또 좋은것 같기도?

 

퇴실할때 매점 앞 바구니에 키 반납하고 가면 된다.

---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숙소,

그러나 가격대가 있고 추가금도 많이 발생하는 터라

기념일 또는 가격이 저렴한 평일을 노리는 걸 추천한다 :)

 

* 온더비치는 글램핑 말고도 풀빌라도 있는데, 실내 수영 (추가금 발생 ㅎ..) 이 가능하므로 잘 비교해서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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