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 인근에서 정통 두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백년옥.
1992년부터 운영된 30년 전통의 백년옥은
강원도산 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 요리를 선보이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다.
담백하고 깊은 맛이 특징으로,
건강한 한 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다.
📍 기본정보
위치: 서울 서초구 효령로 405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 도보 5분)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전화번호: 02-523-2860
특징: 2017년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 선정, 별관 운영
우리가 방문한 시간대는 저녁시간이라 웨이팅이 조금 있었다.
일행이 모두 와야 입장할 수 있으며, 술보다는 식사 위주라 테이블회전이 빠른 편이었다.
운 좋게 10-15분 정도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다.
이 날 주문한 메뉴는 두부제육.
이름은 심플하지만 메뉴는 꽤나 푸짐하게 나온다.
일단 두부 맛집인 만큼 두부가 아주 부드럽고 고소했으며,
수육은 껍데기까지 사용한 오겹살로 아주 잘 삶아져나온다.
그리고 함께 나오는 볶음김치까지, 삼합이 아주 조화로우면서도
든든하고, 또 건강하면서 맛있는 한상이다.
그리고 두부제육은 찜기에 올려져서 나오는데,
이 덕분에 음식을 다 먹을때까지 촉촉하고 부드러운,
따뜻한 수육과 두부, 김치를 맛볼 수 있었다.
둘이서 먹기에 든든한 양이었다. 세 명까지도 가능할 듯 하다.
사이드로는 식사메뉴인 뚝배기순두부를 주문했다.
순두부의 순하고 부드러운 맛과 얼큰한 국물이 잘 어울렸다.
바지락으로 맛을 내어 시원함도 있었다.
추가로 밑반찬들 또한 직접 만든 건강한 맛이었다.
집밥같이 건강하고 맛있는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딱 알맞는 곳이지 않을까 싶다.
이외에도 유명한 대표 메뉴들이 있으므로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 대표메뉴
메인메뉴
1. 두부전골
얼큰한 국물에 신선한 해물이 듬뿍 들어간 전골요리.
직접 만든 부드러운 두부가 국물과 어우러져 깊은 감칠맛을 낸다.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여러 명이 함께 나눠 먹기에 좋다.
2. 두부제육
부드러운 수육과 직접 만든 두부, 잘 볶은 김치가 함께 제공되는 메뉴.
부드러운 두부와 촉촉한 수육, 그리고 느끼함을 잡아주는 김치와의 삼합으로,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식사메뉴
1. 자연식순두부
강원도산 콩을 사용해 만든 하얀 순두부.
간이 거의 되어 있지 않아 콩 본연의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소금이나 양념간장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깊은 맛이 난다.
2. 뚝배기순두부
얼큰한 국물 속에 부드러운 순두부가 가득 들어 있는 뜨끈한 한 그릇.
함께 들어있는 바지락은 육수 맛을 더 깊게 만든다. 속을 따뜻하게 달래는 든든한 한 끼로 제격.
사이드
매생이굴전
신선한 매생이와 굴을 넣어 부친 전으로, 바다향이 가득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있어 인기 있는 사이드 메뉴다.
실제로 주변 테이블에 주문해서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 방문 팁 🔥
✔️ 점심시간/저녁시간은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므로, 피크타임을 피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 본관이 만석일 경우 별관을 이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여름철 냉콩국수는 조기 품절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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